평일 연차 쓰면 꼭 방문하고 싶었던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비록 추운 겨울이지만 하루의 시작을 여유롭고 상쾌하게 만들어 줄 것 같은
인왕산 자락길에 위치한 북카페
더숲 초소책방
영업시간
매일 8:00 - 21:00
주차
발렛기사님 상주(발렛비x)
최대 12대 수용
아침 이른 시간에 여는 카페가 많지 않은데 이 곳은 인왕산 자락길 옆에 위치해
아침 산책이나 등산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일찍 문을 여는 것 같았어요.


들어오자마자 마주하는 뷰가 층고가 높아서 서점에 와있나 싶었어요.

계단 밑에도 귀엽게 숨겨져 있는 책들 1층에 햇살이 잘 들어와 책 읽으면서 광합성까지 가능 ㅎㅎ



빵 메뉴(Menu)
에그타르트 3,5
슈크림빵 3,5
통팥빵 3,0
앙버터 크루아상 4,8
블루베리 패리츄리 4,0
양파마요 소세지 페리츄리 5,0
크림치즈 페리츄리 4,5
커피빈 4,5
소금 크루아상 4,5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하면 터무니 없이 비쌀 때도 있는데 초소책방 빵 가격들은 합리적이예요.
인왕산 자락길 걷기전 간단하게 아침먹기 좋을 것 같아요.
다만,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랑 기본 아메리카노랑 3000원 차이가 나서 당황 ㅎㅎ

1층이랑 반대 방향으로 아침 햇살이 적당히 들어오는 2층
가운데 길게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제가 선택한 더숲 초소책방 자리 픽은 이곳!

주문한 블루베리 패리츄리, 클럽샌드위치, 아메리카노
1인 1음료는 아니라 아메리카노는 한 잔만 시켰습니다.

초소책방 2층 야외 테라스 뷰
춥지 않도록 자리마다 간이 텐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텐트 때문에 야외 테라스에 앉아도 많이 춥지 않더라구요
추위를 뚫고 진정한 뷰를 즐기는 분들 (엄지척)

겨울이라 초록초록 하지는 않지만 인왕산의 돌바위들이 보이는 뷰도 멋집니다.

미세먼지 100인 날이었는데도 남산이 또렷하게 보여요.
미세먼지 없는 날, 파란하늘에 남산뷰 다시 보러 꼭 재방문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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